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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휘츠 상반기 워크숍이 6월 15일 괴산 산막이길에서 진행됐습니다.

산막이길은 최근 걷기좋은 길로 인기있는 길입니다.

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

강을 따라 올라가는 약 10리 옛길을 다듬었습니다.

1957년 괴산댐이 들어서며 강은 호수가 되어 운치가 더합니다.

산막이길 입구를 지나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.

위쪽으로는 천장봉으로 올라서 등잔봉 삼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가다

등잔봉 또는 삼성봉에서 산막이 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입니다.

약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.

다른 한 코스는 계속 직진하여 호수를 따라 산막이마을까지 가는 길입니다.

호숫가 절벽따라 난 길이지만

전 구간을 나무데크로드로 다듬었기에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.

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.

가는 길에 쉼처와 전망대가 군데군데 있습니다.

호수와 건너편 산세가 아름답습니다.

절벽에 걸린 나무데크로드가 아찔한 구간도 있지만 대체로 안전합니다.

길 끝은 곧바로 산막이마을 선착장으로 이어집니다.

산막이마을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0여분만에

산막이길 입구에 있는 차돌바위선착장까지 돌아갈 수 있습니다.

걸어올 때는 호수와 강건너 풍경을 보고

돌아갈 때는 천장봉과 등잔봉, 삼성봉 등

괴산의 산세를 보며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길입니다.

산막이길 답사를 끝내고 펜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.

지리산 흑돈 삼겹살과 목살, 태안에서 올라온 모시조개를 굽고 바지락은 국을 끓였습니다.

모두가 하나되어 바비큐를 구우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. 

휘츠는 식품공장 컨설팅과 설비, 설계, 감리 등 각 분야에서

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전문가 집단입니다.

밀려드는 업무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

성실하게 고객사를 위해

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!

수고 많으셨습니다.